선선한 아침, 동네 한 바퀴2026년 10월 5일 오전 9시 40분쯤 아이 손을 잡고 가볍게 산책을 나섰다. 아침 공기가 제법 서늘해져서 겉옷을 챙겨 입혔다.사과무늬 겉옷이 눈에 확 들어왔다. 보도블록 위에 낙엽이 드문드문 있어서 아이가 자꾸 발밑을 쳐다봤다.횡단보도 앞에서 멈춘 아이아파트 단지 횡단보도 앞에서 아이가 스스로 멈췄다. 손에 쥔 분홍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며 건널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귀여웠다.길가에 노란 잎이 떨어져 있어서 가을이 깊어지는 중이라는 걸 알았다. 오래 걷지는 않았지만 아이에게는 충분한 외출이었다.집에 와서는 어깨 위 놀이집에 오니 10시가 다 되어 있었다. 주방에서 일행이 아이를 어깨 위에 태워 주었더니 아이가 한참 웃었다.옆에 세워둔 키 재는 판이 같이 찍혔다. 이만큼 컸구..